미국 원자력 발전의 부활■ 미국 원자력 발전의 트라우마 미국에서 원전사고가 발생한 역사가 있다는 것을 아는 이는 그렇게 많지 않다. 원전 사고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예가 1986년 4월 26일 당시 소련(현 우크라이나)의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에서 원자로가 폭발하여 폭발과 방사선 영향으로 약 3~6만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체르노빌 원전 사고’이다. 그리고 또 2011년 3월 11일 일본 동북부 지방을 강타한 동일본 대지진과 그로 인한 쓰나미로 후쿠시마현에 있던 원자력발전소에서 방사능이 누출된 사고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다. 미국에서의 원전사고는 1979년 3월 28일 미국 펜실베니아 스리마일섬에서 미국 역사상 최초로 원자로에서 방사성 물질이 누출된 사고로 당시 미국인들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온 사고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