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해 문수영

"배구를 합시다"라는 포스팅을 하게된 목적이 자녀들이 엘리트 스포츠가 아닌 동호회 정도의 배구를 할 수 있도록 희망하시는 분들에게 괜찮은 수준과 저렴한 비용의 배구를 접할 수 있도록 남녀 프로배구단에서 운영하는 유소년클럽을 활용할 수 있도록 소개하는 것에 있었다. 다른 몇몇 커뮤니티에 소개를 했는데 제가 의도한 바와는 다르게 어린 자녀들에게 가장 권하는 스포츠가 '배구'라고 소개하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해당 커뮤니티에서는 수영, 축구, 농구, 주짓수, 태권도, 배드민턴 등 매우 다양한 경험담들을 올려주셔서 도움이 되는 부분도 있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프로배구단이 운영하는 유소년클럽 중 GS칼텍스 서울KIXX 유소년 배구클럽, 일명 '키크기교실'에 가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한다. 먼저 GS칼텍스 서울KI..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취미 생활로 주1회 정도 배구를 배구 국가대표급 코치진으로부터 연습/훈련/취미생활을 할 수 있는 괜찮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유소년배구단을 알아보고 있다. 지난번에는 여자프로배구단에서 운영하는 유소년클럽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배구를 합시다(1) ). 알아본바에 의하면 서울(GS칼텍스 서울KIXX 배구단 유소년클럽), 인천(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유소년클럽), 화성(IBK기업은행 알토스 배구단 유소년클럽), 대전(정관장 레드스파이크스 유소년클럽), 김천, 구미(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 유소년클럽)에서 배구 경험이 가능하고, 수원(현대건설)과 광주(페퍼저축은행)은 현재 정보를 파악하기가 어려운 상태다. 그러면 남자배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유소년배구교실에 대해서도 알아보..

배구하기가 어렵네 배구는 개인이 경험하기가 일반적으로 알려진 인기스포츠인 축구나 야구 등에 비해서 쉽지가 않다. 나도 초/중/고/대학교를 다니면서 초등학교 때는 축구, 중고등학교 때는 축구, 농구, 대학교와 사회인 초년생일 때에는 동아리 야구와 사회인 야구를 했었다. 축구야 공하나 있으면 되고, 농구는 공하나와 골대만 있으면 하는 운동, 야구쯤되야 장비가 필요하고, 장비만 있다고 되는 것도 아니가 공간도 넓어야하고 무언가 깨질만 한 것이 없어야 한다. 어릴 때 야구하려고 할 때 가장 장애물이 동네분들이 유리깨지니깐 딴데가서 하라고 하는 것이었다. 배구는 야구보다 더 어렵다. 제일 난관이 하고 싶은 사람이 없다는 것과 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고 하더라도 2팀이 안나온다는 것이다. 축구야 4:4, 농구는 3:..